조희창 목사의 미디어세상 살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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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역, 글로벌 n세대 부흥 Story

[동영상_문화사역편지] 미디어교육(Media Literacy) & 기독교세계관

조희창 2009. 8. 5. 00:28

안녕하세요?

조희창 선교사입니다.

맑고 파란 8월의 하늘이 기분을 맑게 해주는 요즘입니다. 더운 날씨가운데(호주는 추운날씨가운데^^) 늘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번 편지는 월간 Touch에  연재하고 있는 '글로벌 n세대 부흥 Story'중 "미디어교육(Media Literacy) & 기독교세계관" 의 글로 시작합니다.

 

 미디어교육(Media Literacy) & 기독교세계관

 

N세대와 대중문화’, ‘기독교세계관으로 문화읽기’, ‘인터넷, 게임중독 정복전략’ ‘기독교 미디어교육’, 1년에 수십여회 이상 해왔던 문화강의 제목들입니다. 인터넷, 게임, TV, 휴대폰, 신문, 잡지, 광고. 미디어 홍수시대를 살아가면서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쓰게 하는 이러한 문화특강, 미디어교육은 학교와 교회현장에서 필수적입니다. 언론(Communication) 대학원에서 미디어교육(Media Literacy)을 전공하고 여러 현장에서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교육’을 해오면서 올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갖추게 하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느끼고 또 느꼈습니다.

 

SBS '열린TV 시청자 세상' 미디어바로보기_Stereo Type

 

미디어교육와 문화사역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인 1999년 미디어교육을 하는 각종 시민단체와 종교단체가 모인 ‘미디어교육 포럼(Forum)’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여러 가지 대화가운데 일반 시민단체 소속으로 미디어교육을 하고 있는 분들이 기독교미디어교육을 하고 있는 저희에게 무척 부럽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눈을 반짝이며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바로 그 이유는 미디어를 어떤 기준을 가지고 읽고 분별(Discern)하며, 옳고 그름에 대한 평가를 하고, 올바른 기준으로 미디어를 쓰도록 하는 미디어교육을 할 때 시민단체는 기준 잣대가 다소 모호하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기독교 미디어교육에서는 성경(Bible)이라는 명확하게 문서화된 책이 있고 그 기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참 뿌듯하기도 하고 참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타 종교와 일반 시민단체도 부러워하는 기독교의 그 명확한 잣대는 우리는 기독교세계관(Christian Worldview) 혹은 성경적 세계관(Biblical Worldview)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명확하게 문서로 표현된 성경을 기반으로 형성되는 기독교 세계관! 그 세계관이 올바르게 길러지면 올바른 미디어의 읽기와 쓰기는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됩니다.

기독교세계관이 잘 형성된 사람은 기초적인 미디어교육만 받아도 웬만한 대중문화, 미디어를 접하더라도 정수기의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독교 세계관을 통해 나쁜 것을 걸러내고, 좋은 것은 받아들이게 됩니다.

바로 이 기독교세계관을 길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 교회에서의 예배이고, 신앙교육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유치,유아부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예배가 더욱 부흥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또한 기독교세계관까지 길러지도록 하는 예배컨텐츠 사역에 큰 비중을 두고 사역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1주일에 한번, 1-2시간으로 끝나게 되는 교회교육만으로는 아이들을 기독교세계관을 제대로 변화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훨씬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 신앙교육과 세계관 교육이 이루어 그 열매는 제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세계관 교육은 어릴 때 이루어질수록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한번 배운 것을 잘 바꾸지 않으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선점의 효과’라고 부를 수 있는데 다른 세계관이 아이들에게 치고 들어오기 전에 우리는 기독교적 세계관과 가치를 가득 심어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고민과 기도의 결과물로 팻머스는 3년여 전부터 가정을 위한 월간 신앙교육 컨텐츠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7세미만의 어린 자녀를 기독교세계관을 갖춘 믿음의 영재, 글로벌 리더로 키울 수 있도록 기획, 제작되는 월간 ‘Yekko! Club’입니다. 이 Yekko! Club에 대한 반응이 미국,한국,호주 등 세계각지에서 무척 뜨겁습니다. 어린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이 컨텐츠는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이끌어주고, 인도하며 심어주고 있습니다.

 

 

Yekko! Club "온세상에 전해요" Preview Youtube에서 보기

 

저희는 꿈꾸고 있습니다. 저희와 이 땅의 수많은 교회들이 섬기고 있는 다음세대들이 기독교세계관과 믿음으로 자라나 이 땅의 문화와 미디어, 온 세상을 변화시켜나가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그래서 이세상이 진정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글n부흥 |월간 Touch]

 

지난번의 기도편지를 드리고 여러가지 감사한 기도제목의 응답들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로 '어린이를 믿음의 영재,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위한 자녀교육세미나' 가  많은 교회에서 열리게 되어 뜨거운 반응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8월에 일정이 많이 있는데 이 세미나들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이 세미나를 통해 다음세대 부흥과 신앙적 양육을 위한 풍성한 도전과 은혜, 열매가 가득하도록 위해서 계속 기도부탁드립니다.

 

Yekko! 영재클럽 세미나 활용후기 Youtube에서 보기

 

그리고 또하나의 감사제목은 미국 서부 LA지역에서 어린이TV방송 Yekko! Club이 무료 공중파 디지털 방송을 통해 방영되게 된것 입니다. 전세계를 향해 위성방송으로 송출되고 있던 CGNTV가 이번에 LA에서 공중파 방송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방송영역이 더욱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한인이 많이 살고 있는 LA지역에 방송이 되는것을 통하여서 그곳의 어린이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축복된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신문기사 : CGNTV 첫공중파 채널로 진출)

 

  7월에는 뉴욕최대의 한인교회 연합집회인 뉴욕할렐루야대회에서의 찬양인도와 공연을 잘 마쳤습니다. 어린이대회에서는 3일간 찬양인도와 공연, 청소년대회에서는 첫날 공연으로 섬겼습니다. 참 감사하게 은혜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8월 7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뉴저지 베다니교회에서 'Yekko!&T4J와 함께하는 어린이 부흥축제"가 열립니다. 이 집회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고, 순서하나하나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기름부으심이 있도록, n세대가 n세대에게 하나님을 전하고 복음을 전할때, 진정 영적 부흥과 풍성한 은혜의 열매가 가득 나타나도록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8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은 한국(서울,부산) Yekko!&T4J 8명과 인솔자로 팻머스한국본부의 김윤지간사 미국으로 비전트립을 옵니다. 8월 16일(주일) 저녁부터 18일(화)까지는 이들과 함께 미주 Yekko! & T4J 멤버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예꼬패밀리 캠프가 진행됩니다. 비전트립팀은 베다니교회공연도 함께 섬기게 되고 보스톤과 뉴욕, 위싱턴 등의 주요대학과 박물관등을 견학하게 됩니다. 이 시간들이 이들에게 전세계를 향한 넓은 눈과 하트(Heart)를 주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특별히 함께 섬기는 공연, 여름캠프, 중간중간 진행되는 강의 등을 통하여서 모든 예꼬들이 깊이있게 하나님을 만나고 성숙한 하나님의 자녀, Missionary로 세워지는 시간되도록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비전트립 2주와 캠프기간 모두 건강하고, 오가는길 안전하게 하나님이 지키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팻머스와 Yekko!의 사역과 비전 Youtube에서 보기

 

저희 팻머스 문화선교회와 Yekko! Mission을 전반적으로 소개드리면, 팻머스와 Yekko! MIssion은 '크리스천 문화부흥, 글로벌 N세대 부흥, 하나님 나라 확장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국내 뿐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 문화로 복음을 전하는 문화선교단체입니다. 한국의 서울과 부산, 미국의 뉴욕&뉴저지, 호주의 시드니에 본부를 두고 30여명의 풀타임 사역자들이 사역하고 있습니다.(저는 미국 뉴저지에 있는 미주본부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유아ㆍ유치부 부흥을 위한 '예꼬 클럽', 유ㆍ초등부 부흥을 위한 어린이 예배 '와우큐 키즈(WOW-Q kids)', 영어권 유초등부 부흥을 위한 'Dynamokidz worship', 중고등부 및 청장년을 위한 '엔진 플러스', '설교 예화영상', 크리스천 영상 컨텐츠 다운로드 사이트 Ccontents.com 등 다양한 예배 컨텐츠와 각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매달 제작하여 예배 부흥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월간지 '터치(Yekko! Family)'발간과 뉴욕,뉴저지 지역 KCTV(타임워너 케이블 CH. 533), 호주 TV Korea, CGN TV에서 방영되는 어린이 공연ㆍ방송 사역팀 '예꼬 클럽'을 통해 크리스천 문화부흥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번 8월에 나온 팻머스의 컨텐츠들과 Ccontents.com입니다.

 

 

 

 

크리스천 영상 다운로드 사이트

Ccontents.com

 

 매월 나오고 있는 이 컨텐츠들이 전세계 곳곳에서 사용되어지고, 그 현장에서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고, 다음세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또한 이 컨텐츠들을 제작하며 "글로벌 N세대 부흥과 크리스천 문화부흥을 통한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하나님의 축복가운데 함께 전진하고 있는 팻머스와 Yekko! Mission 미국,한국,호주의 모든 사역자들이 귀한 축복의 통로로, 부흥의 통로로 쓰임받도록, 날마다 은혜가운데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월간 <Touch>와 Yekko! Mission을  후원하시는 후원광고주, 후원교회,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소중한 후원자들께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지켜주시도록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저희 사역자들 또한 열심으로 후원자들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하나님나라를 위한 동역교회와 후원자가 세워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하린(Harin)이와 은결(Anna)이는 사진에서의 모습처럼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습니다. 한달전부터는 자기전에 거의 매일 축복송을 불러주고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 당신을 통하여서 열방이 주께 예배하게 되리"
너무 재미있는 것은 처음 축복송을 불러준날 제가 손을 내밀어 축복송을 부르기 시작하니까 1살 반밖에 안된 은결이가 아빠처럼 똑같이 손을 내밀어서 "당딘은 하나임의~"라고 같이 부른는 것입니다. 그모습이 너무사랑스럽고 예뻐서 온가족이 까르르 웃으며 행복하게 축복송을 불렀습니다.

여러분도 자기전에 가족들에게 축복송을 불러주시면 어떨까요?
특별히 자녀들은 이 축복송을 통하여서 엄마,아빠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무엇보다 하나님이 얼마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시는지를 느끼는, 그래서 건강한 자존감(Self-Esteem)이 높아지는 정말정말 축복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린이는 교회에서 5주간 열린 섬머스쿨에 참여해서 너무 즐겁고, 유익하게 5주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은결이는 언니를 똑같이 따라하며 책도 읽고, 율동,찬양도 하며 즐겁게 여름을 지내고 있습니다.

저와 아내는 예쁜자녀들의 모습을 보며, 또한 다음세대부흥을 향해 진행되는 축복된 사역을 섬기고 보며 기쁘고 감사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와 아내, 미주본부의 모든 사역자들에게 언어의 지혜를 더하셔서 영어가 능통하여지도록, 영어로 설교하고 강의하고, 글로벌 사역과 동역을 감당하기에 부족함 없도록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동역자님! 늘 기도로 동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역자님의 기도로 이 사역이 늘 힘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기도제목있으시면 답메일로 보내주세요. 꼭 기도하겠습니다. 많이 많이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2009년 8월

문화선교사 조희창,이지원,조하린,조은결 드림

 

 
조희창선교사홈 http://chol.com/~peacemk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