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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로그시대, 예배부흥 위해 목회전략 어떻게 짜나?

조희창 2007. 7. 18. 00:11

디지로그시대, 예배부흥 위해 목회전략 어떻게 짜나?

퀸즈한인교회에서 7월 16일 세미나 열려 [2007-07-02 20:23]

  • ▲포스터

디지털 문화와 아날로그 문화가 충돌하고 한인 1세대와 1·5및 2세대가 충돌하는 ‘디지로그’(digital+analog) 시대, 한인 교회는 전세대가 어우러지며 함께 부흥을 맞이하기 위해 예배와 목회에서 어떤 전략을 짜야 하는가!

팻머스문화선교회(대표 선량욱 문화선교사)와 뉴욕 퀸즈한인교회(담임 고성삼 목사), 뉴저지 초대교회(담임 이재훈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CTS기독교 TV와, Yekko! Mssion이 후원하는 '디지로그 시대, 예배부흥과 목회전략' 세미나가 7월 16일(월), 뉴욕 퀸즈한인교회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한인교회는 새로운 부흥을 맞이하기 위해 예배와 목회에서 어떤 전략을 짜야 하는가'가 주제로, 지난해 10월 한국 사랑의 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팻머스문화선교회와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옥한흠 목사) 공동주최로 열려 500여명의 목회자 및 평신도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동부지역의 목회자, 교사, 제직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최홍준 목사(부산 호산나교회), 이재훈 목사(뉴저지 초대교회), 고성삼 목사(퀸즈한인교회) 및 선량욱 선교사(팻머스문화선교회 대표)가 현장 경험이 어우러진 강의와 한국교회와 한인교회의 현실을 나누며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구체적인 강의로 진행된다.

특별히 아날로그 세대 중심의 전통적이고 보수적이었던 교회에 제자훈련과 디지털, 문화선교전략을 접목한 디지로그적 목회를 실시하여 7,000명이 넘는 성도로 부흥시켜 전세대가 함께 예배의 감격을 경험하는 교회로 만든 최홍준 목사가 '디지로그시대, 목회전략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이재훈 목사는 '디지로그 예배와 설교의 실제'를, 고성삼 목사는 '세대가 함께 이루어가는 한인교회 부흥'에 대해 강의한다. 그리고 선량욱 선교사는 '디지로그 시대를 간파하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전체 주제의 의미를 설명 및 제시하고, 구체적인 디지로그 목회전략의 대안들에 대해서 '디지로그 예배부흥을 위한 실제적 컨텐츠'에 대해 마무리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인교회 장년예배는 물론, N세대(다음세대) 예배 부흥을 위한 다양한 예배 문화 콘텐츠가 전시되며, 박람회가 마련되어 단순한 세미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개 교회에서 디지로그 목회를 적용할 수 있는 접촉점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팻머스 선교회 관계자는 "디지로그(Digilog,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개념을 목회전략에 적용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인교회 가운데 디지털세대와 아날로그 세대 간의 소통과 회복이 이루어지고, 교회 안의 전 세대가 참된 예배자로 함께 일어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등록비는 1인당 $25로, 참석자에게는 설교예화영상 DVD($25 상당), 디지로그 목회전략가이드북, 문화잡지 월간 TOUCH <선교>특집호, 점심식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사전 등록은 www.ipatmos.com이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장소:퀸즈한인교회(89-00, 23Ave, Jackson Height, NY 11369)
문의: 201-767-7728, 646-270-3074

김은혜 기자 ehkim@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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