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1907년 평양에서 2007년 부산으로
<교계>1907년 평양에서 2007년 부산으로 |
부산에 잇따라 불고 있는 부흥의 바람 |
국내에서도 영적 불모지로 알려져 있던 부산이 2007년에 들어서면서 영적 부흥의 장으로 변모되고 있어 교계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평양 부흥 100주년을 맞아 열린 ‘부산 대부흥 2007’에 무려 20만 명의 부산 성도들이 해운대를 가득 메웠으며 이곳에서의 뜨거운 찬양과 기도의 물결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그래함 페스티발(BFGF)’로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 그래함 페스티발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초청해서 복음을 듣게 하는 대형 전도 집회로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집회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데 1973년, 서울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렸으며, 집회 이후 한국 교회의 놀라운 영적성장이 일어났었다.
-2007 그래함 페스티발-에 ‘캠페인 공식 전도영상’을 제작하여 후원하는 팻머스 문화선교회(대표 선량욱 문화선교사)는 이 흐름을 이어받아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옥한흠목사, 대표 김명호목사)과 함께 오는 11월 6일, 부산 호산나 교회(담임 최홍준목사)에서 ‘디지로그 시대의 예배부흥과 목회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팻머스 문화선교회는 ‘크리스천 문화부흥, 글로벌 N세대 부흥, 하나님 나라 확장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국내 뿐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 문화로 복음을 전하는 문화선교단체로, 유아ㆍ유치부 부흥을 위한 ‘예꼬 워십’, 유ㆍ초등부 부흥을 위한 어린이 예배 ‘와우큐 키즈(WOW-Q kids)’, 영어권 유초등부 부흥을 위한 ‘Dynamo kidz worship’, 중고등부 및 청장년을 위한 ‘엔진 플러스’, ‘설교 예화영상’ 등 다양한 예배 컨텐츠와 각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매달 제작하여 예배 부흥을 돕고 있다. 또 문화월간지 ‘터치’발간과 CTS 기독교TV, 호주 TV Korea, CGN TV에서 방영되는 어린이 공연ㆍ방송 사역팀 ‘예꼬 클럽’을 통해 크리스천 문화부흥을 이뤄가고 있다.
3차 업그레이드로 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디지로그 세미나의 디지로그(Digilog)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이다.
21세기는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가 충돌하며 갈등을 일으키기 쉬운 시대이다. 이런 시대 속에 사역하는 교회는 디지로그 시대에 걸 맞는 목회 전략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본 세미나에서는 아날로그적 영성에 디지털 도구가 사용되어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가 교회 안에서 모두 부흥될 수 있는 목회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게 된다.
호산나 교회의 최홍준 목사는 ‘디지로그 목회전략, 이렇게 적용하라’는 제목으로 디지로그 시대에 걸 맞는 목회 전략에 대해 소개하며, 실제 목회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다일교회의 최일도 목사는 ‘디지로그 목회를 위한 아날로그적 영성’이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춰 많은 것들이 변하지만 그 가운데 변하지 않는 진리를 강조하고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 영성을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지에 대해 강의한다.
목동제자교회의 정삼지 목사는 ‘디지로그 시대의 제자훈련과 문화사역’이라는 주제로 목동제자교회의 높은 새가족 정착률에 대한 사례를 토대로 제자훈련과 문화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팻머스 문화선교회 대표 선량욱 문화선교사는 ‘디지로그 시대를 간파하라’는 강의를 통해 디지로그 예배 부흥을 위한 실제적인 컨텐츠를 제안하게 된다.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디지로그 세미나에서는 디지로그 시대에 발맞춘 시대적 안목과 유명 강사진의 목회 경험으로 얻어진 풍부한 현장경험이 어우러져 목회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2007년 한 해 동안 부산에서 일어난 뜨거운 부흥의 불꽃이 ‘디지로그 목회전략 세미나’를 통해 계속 타올라 남부지방이 이 나라 부흥의 거점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해본다.
본 세미나는 www.ipatmos.com , 02-541-6358~9를 통해 문의 및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