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됩니다. 우리말로하면 의사소통이라고 번역할 수 있기도 하지만 좀더 영어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말이 좀더 포괄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S M C R E 모델은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분석적으로 볼수 있는 도구가 되어줍니다.
SMCRE에서 S는 (Sender)란 단어의 첫 자를 딴것입니다. 화자, 대화를 나눌 때 말하는 사람이 센더에 해당되죠. M은 (Message)입니다. 전달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와 내용을 말합니다. C는 (Channel)입니다. 전달되는 도구, 매개체(미디어)를 의미합니다. 말할 때 언어, 또는 표정이 채널이 될 수 있겠고, 교육할 때는 영상이나 문서로된 교재도 그 도구가 될 수 있겠습니다. R은 (Receiver)입니다. 전달자와 대칭되는 위치에서 메시지를 듣는 사람을 말합니다. 수용자라고도 합니다. E는 (Effect)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진 효과를 의미합니다.
교회와 주일학교에서 E(Effect)가 나타나는 영적인 열매, 사람의 변화의 열매는 S(Sender, 교역자, 교사), M(Message, 복음), C(Channel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모두 제대로 설 때, 또한 말씀을 듣는 N세대(Receiver)들이 마음을 열 때 그것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먼저는 교역자와 교사 Sender가 영적으로 바로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 메시지가 충분히 소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다양한 매체와 채널을 사용해도 준비되고 헌신된 교사와 살아있는 복음이 없으면 효과, 즉 부흥은 한계가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교역자, 교사도 헌신되어 있고(S), 복음의 메시지(M)도 좋은 가운데 전달하는 도구인 채널(C)이 N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와 언어로 사용되어진다면 그 효과 즉 부흥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복음은 그 시대의 문화와 언어로 전달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은 그 시대의 문화와 언어로 전달(설명)되어져야 한다.”라는 명제가 있습니다. 복음을 이 시대의 문화로 전할 수 있는 교회가 될 때 특별히 문화세대인 N세대가 더욱 효과적으로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팻머스 문화선교회는 이러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복음을 이시대의 문화와 언어로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통로인 예배에 사역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흥은 바로 감동이 있는 예배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부흥의 역사를 통해 목도해 온 팻머스는 N세대 예배부흥을 위한 문화예배 콘텐츠인, 와우큐(WOWQ)와 엔진플러스(N'zine+)를 매월 개발하여 교회로 보급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유,초등부 부흥을 위한 어린이 문화예배 ‘WOWQ(와우큐)’ http://www.wowqkidz.com

현재 호산나교회(담임 : 최홍준 목사), 분당우리교회(담임 : 이찬수 목사)를 비롯하여 약 1,000여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와우큐 예배는 많은 교회에서 부흥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와우큐 예배는 한주에 한가지의 메시지와 복음을 다양한 문화(말씀을 돕는 게임, 실험과 관찰, 찬양과 율동, 드라마, 영상동화, 요절을 리듬 있게 외우는 성경말씀 챈트)로 반복해서 전달합니다. 이 예배로 인해 어린이들의 삶이 변화됩니다. 특별히 선생님들이 먼저 즐겁게 준비하여 드려지게 되는데, 수년 동안 숨겨있던 선생님들의 재능이 이 예배를 통해 발견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예배입니다. 이전에는 교회에 와서 수동적으로 앉아있던 어린이들이 와우큐예배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성격까지 적극적으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와우큐예배를 통한 부흥한 교회를 살펴보면, 그 부흥의 핵심 중 하나가 초신자가 와서 정착하는 비율이 거의 100%에 육박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몇 개월에서 1년 사이에 2배에서 3-4배까지 부흥한 사례를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팻머스에서는 매월 그달에 맞는 주제로 한 달 동안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4주 분량의 예배 콘텐츠가 책과 CD로 제작되어 교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와우큐 컨텐츠는 2006년 하반기부터 영어로도 제작되어 6,000여 해외 한인교회 및 1만2천 해외선교사님들께도 보급되어 전 세계 다음세대 부흥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됩니다.
유아, 유치부를 위한 어린이 문화예배 Yekko! Worship(30%영어, 70% 한국어)

- 매월 다른 주제로 DVD&가이드북 발간
- 현재 한국, 미국, 호주의 250여개 교회 사용중!
영어권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배 Dynamokidz Worship(100% 영어)

- 매월 다른 주제로 DVD,음악CD&가이드북 발간
- 현재 미국, 호주에서 수십여 교회 사용중!
* 이글이 잡지에 게재된 이후 2006년 12월 위의 두개 컨텐츠가 추가로 창간되었습니다.^^
청장년과 N세대 부흥을 위한 설교예화영상 & 문화예배 ‘N'zine+(엔진 플러스)' http://www.nzineplus.com

전국 1,200여 교회가 활용하고 있는 월간 설교예화영상& N'zine+(DVD&가이드북)는 청장년의 예배시 주제제기 및 설교예화를 위한 영상은 물론, N세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스킷 드라마, 워십댄스, 찬양 콘티 등)와 함께 제공되어 소규모의 교회학교에서도 문화예배 및 영상을 통한 교회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별히 문화예배를 드릴 때 학생들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주체가 되어 섬기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배를 섬기는 동아리들이 중고등부에 세워지고, 예배로 드려지면서 교회 다니지 않은 친구들이 좀더 쉽게 동아리를 통해 정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팻머스에서는 이들 동아리를 이끌어갈 리더로 반드시 N세대 학생들을 세울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들 동아리 리더들은 반드시 제자훈련을 받은 후, 혹은 받으면서 세워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배를 통한 N세대의 양적, 질적(소명과 기독교세계관 확립) 부흥
이들 문화예배는 N세대의 양적 부흥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또한 N세대가 소명과 비전을 발견하고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게 되는 질적 부흥을 이루어 갑니다. 구체적인 N세대의 삶의 고민들과 생활들이 예배의 주제제기 영상과 드라마 등의 소재로 사용되어지고, 이것을 성경과 기독교 세계관으로는 어떻게 봐야하는지를 터치하게 되면서 기독교 세계관이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기독교세계관이 너무나 중요한 것은 문화세대인 N세대가 문화를 소비할 때에 그것을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은 기독교세계관이 제대로 길러졌을 때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올바른 세계관이 길러진 N세대는 좋은 문화생산자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문화를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문화로 바꾸어 갈 것이며, 갈 수 있는 좋은 사역자가 될 것입니다.
현재 문화선교단체, 팻머스가 예배사역에 집중하며, 예배를 통해 N세대가 기독교세계관을 기르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아주 중요한 이유입니다.
전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Yekko!
팻머스의 ‘글로벌 N세대 부흥, 크리스천 문화부흥’을 향한 문화선교에서 예배사역과 더불어 양대 산맥을 이루는 중요한 사역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TV방송과 공연을 중심으로 한 Yekko!(예수님의 꼬마들) 사역입니다. 99년부터 뉴욕에서 시작한 Yekko!는 현재 Yekko! USA, Yekko! Korea, Yekko! 대양주 까지 설립되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팻머스 본부가 세워지는 나라마다 세워지고 있는 Yekko!는 현재 위성TV CGN을 통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어린이 TV방송 'Yekko! Club'을 매일 방송하고 있습니다.(2006년 11월 부터는 CGN TV와 더불어 CTS기독교 TV를 통해 한국전역의 1,400만 가구와 DirecTV를 통해 미국 전역에 매주 토요일 오전 7시와 오후 5시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2007년 9월 부터는 '일본 CGN TV' 일본어로도 방송되고 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 이중언어로 방송되는 Yekko! TV방송은 어릴 때부터 방송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성경말씀을 배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TV를 비롯한 방송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고, 더욱 어린 영혼들을 향한 사역이 중요해 지고 있는 이때에 Yekko!는 방송을 통해 어린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며,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문화 안에서 자라게 하는 정말 중요한 문화선교사역 입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언어와 채널로 방송되도록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가며
팻머스는 이러한 N세대 부흥 사역과 크리스천 문화부흥 사역을 위해 한국, 미국, 대양주 본부를 서울, 뉴욕, 시드니에 두고 사역하고 있습니다. 예배 컨텐츠 보급 및 방송, 출판 등의 미디어 사역을 통해 한인교회 및 선교사님을 지원하며 문화선교를 펼쳐갈 팻머스 본부는 앞으로 남미, 아프리카, 유럽, 중국, 필리핀 등 선교거점 지역에 계속 세워질 것입니다.
팻머스가 한국교회 뿐 아니라 전 세계의 한인교회와 해외에 나가 계신 선교사님들을 ‘복음을 담은 컨텐츠와 문화사역’으로 효과적으로 돕는, 하나님의 귀한 도구이자 축복의 통로가 되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