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역, 글로벌 n세대 부흥 Story

Attempt great things for God!(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조희창 2009. 1. 23. 23:44

Christopher Joe의 '로벌 n세대 부흥' Story

 

Attempt great things for God!(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월간 터치(10월호)에 “Chosun People? Chosen people!”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민족 &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부흥전략’에 대해서 쓰고 얼마 있지 않아서 한 컨퍼런스에 대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컨퍼런스는 원고에서 담아낸 비전과 일치하는 한국 이민교회 목회자를 위한 Kodim 컨퍼런스(Korean Diaspora Ministry Conference)였습니다.

컨퍼런스의 소식을 듣는 순간, 코리안 디아스포라 교회를 위해 컨텐츠를 만들과 또한 사역하고 있는 사역자로서 꼭 가야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컨퍼런스가 열리는 곳은 팻머스 미주본부가 있는 뉴저지에서 12시간여가 걸리는 곳이었습니다. 우리의 사역과 200여 가지가 넘는 예배 컨텐츠를 소개하고 나누기 위해서는 비행기가 아니라 분명히 차로 가야하는데 그러기에는 너무나 먼 거리였습니다. 하지만 고민은 잠시 늘 하나님의 Calling(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사역자로서, ‘이 세미나를 가서 많은 이민교회 목회자를 만나고, 이민교회에서 필요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예배 컨텐츠를 소개하고, 이분들과 뜨거운 하나님나라 확장를 향한 비전을 나누는 일’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분명 느껴졌기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12시간여가 걸려 도착한 컨퍼런스에 참석하신 분들은 총 230여분, 만 하루를 머무는 동안 그곳에 참여한 많은 목사님, 사모님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참석한 거의 모든 분들에게 팻머스의 문화선교 잡지 월간 ‘Touch’가 들려졌고, 많은 분들에게 다음세대 부흥을 향한 비전과 구체적인 컨텐츠가 소개되고 나누어졌습니다. 유치유아부를 위한 ‘Yekko! Club’을 이미 사용하셨던 한 사모님은 친한 사모님을 컨텐츠 박람회 부스로 모시고 오셔서 너무 좋은 자료라고 꼭 활용하실 것을 권하시기도 하셨고, 어떤 목사님은 ‘누군가는 해야 할 사역 이였는데 이미 하고 있고 이렇게 많은 교육자료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한 아름씩 교회학교와 교회에 필요한 컨텐츠를 구입해 가시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LA,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심지어 한국까지. 다양한 참석자 분들에게 들려져 간 컨텐츠는 각 지역과 교회에서 예배 부흥을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또한 그 컨텐츠는 이러한 컨텐츠가 있는지도 몰랐던 하지만 필요를 느끼고 있던 이민교회 사역자 분들에게 소개되어질 것입니다.

중간 중간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진행하는 목사님들과 깊이 있게 비전과 Heart를 나누었습니다. 내년에는 아예 강의트랙까지 개설 할 것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만약 거리가 멀다라고 쉽게 포기했더라면, 이렇게 멋진 동역과, 팻머스 컨텐츠가 한자리에서 전 미주로 놀랍게 퍼져 나가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때로는 ‘조금더 자야지’, ‘조금더 쉬어야지’, ’이거했다가 괜히 헛고생할지도 몰라’ 하면서 중요한 일을 시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전을 주시고, 이것이 어려움과 헌신이 따르더라도 분명히 해야 할 길이라면 두려워 하지 말고 시도하십시오. 그리고 도전하십시오. 분명 그 작지만 위대한 시도 가운데 역사는 일어납니다.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 - William Carey

 

 글 | 조희창  - 월간 TOUCH Jan.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