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울타리, “N세대 부흥 책임지겠습니다”
낮은울타리 문화선교회, 후원 위한 문화사역 페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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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문화사역 페스티벌에는 약 700여 명이 참석해 낮은울타리 문화사역의 부흥을 기원했다. ⓒ송경호 기자 |
낮은울타리 문화선교회(공동대표 신상언 선량욱)는 ‘N세대 부흥, 문화회복의 꿈’이라는 주제 아래 낮은울타리 후원을 위한 ‘문화사역 페스티벌’을 23일 서울 양재동 횃불회관 기쁨홀에서 열었다. 낮은울타리는 지난 달 ‘100인 초청 후원의 밤’에 이어 다시 한 번 N세대 문화사역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낮은울타리 독자들을 비롯해 낮은울타리 후원교회,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페스티벌에는 N세대 부흥을 위한 영상자료 상영 및 최홍준 낮은울타리 이사장과 신상언 공동대표가 낮은울타리 문화사역에 후원을 바라는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최홍준 이사장은 “15년 전 신상언 선교사 홀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문화사역을 해왔다”며 “이젠 선량욱 공동대표와 함께 그 어려움들을 함께 헤쳐나가게 됐으니 여러분도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교회의 미래는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일이다. 하지만 아직 한국 교회가 그것에 닫혀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지만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만들어 내는 일이 N세대 부흥의 목표다. 그 일을 낮은울타리가 담당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사역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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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신상언 공동대표는 참석자들에게 N세대 부흥을 위한 낮은울타리 문화사역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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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페스티벌에서 ‘제 2의 부흥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낮은울타리 N세대 사역에 대해 소개한 신상언 공동대표는 “N세대 부흥의 키워드는 바로 문화다”고 말한 뒤 “이전까지 낮은울타리 문화사역은 세상 문화의 잘못된 점을 비판한 것에 그쳤지만 이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특히 예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낮은울타리 문화사역을 해오면서 겪었던 많은 어려움들을 돌이키며 “지난 15년간 문화사역이란 하나님의 비젼을 갖고 사역하면서 정말 많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신 대표는 “특히 지난 2년 동안은 많은 빚 때문에 제대로 된 사역조차 할 수 없었다”며 “그동안 사실을 숨겨오다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지난 (낮은울타리)5월호에 그 사정을 실었는데, 많은 분들이 슬퍼하시며 도움을 주셨다. 이젠 새로운 마음으로 N세대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약 700여 명이 참석해 낮은울타리 N세대 문화사역의 부흥을 한 마음으로 기원했고, 소리엘, 쏠티, 류수영, 이즈(iS) 등 문화사역자들이 열정적 무대로 낮은울타리 문화사역 페스티벌을 축하했다.
한편 와우큐 예배, 웨이진 등 낮은울타리 컨텐츠 박람회와 벼룩시장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낮은울타리의 N세대 문화사역 컨텐츠를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