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거창으로 출발하기 전날인 24일 저녁까지
거창으로 갈 수 있는 김천행 기차표가 계속 나오지 않았다.
거창에서
처가댁인 군산으로 가는 남원->익산행표와
군산옆 장항역에서 서울 영등포로 귀경하는 기차표까지는 예매가 되었는데 막상 귀향기차는 계속
예매가 되지 않았다.
24일(금) 저녁 9시 넘어까지 수없는 시간을 기차표예약사이트에서 예약을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일단
집에가자.
집으로 가는길.
마음으로 기도가 나왔다. "하나님, 저 사랑하시죠? 그러면 낼 꼭 기차 예매해서 잘 내려갈 수
있게해주세요~♡"
마치 기드온의 양털던지기와 같은 심정으로 이번 귀경으로 하나님사랑을 한번더 확인하고 싶었다. 그렇게 기도하자 바로 마음에
확신이 왔다. "희창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집에 들어서자 아내가 어떻게 되었냐고 묻길래 아직 표는 안구해졌는데 내일 오전에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있게 말했다.
'하나님 내일 표 꼭 구하게 해주실거죠?'라고 마음으로 기도하며..
2004. 9. 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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